미디안회복클리닉 16차 세미나

미디안회복클리닉(회장 김홍양 목사)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 동안 대광성결교회에서 8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세미나를 갖고, 소형·미자립·개척교회의 부흥을 위한 목회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미디안회복클리닉 김홍양 목사는 “3일 동안 이론 및 실제로 구성된 15개의 연속 강의를 통해 은혜를 회복하고 새 힘을 얻어 건강한 교회성장과 실제적인 부흥을 이룰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16차 미디안회복클리닉 첫 강의는 원팔연 총회장이 ‘교회성장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포문을 열었다. 원 목사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업을 탄력 있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회를 성장시켜야 한다. 머물러 있으면 안된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강의에서 정순출 목사는 ‘새신자 정착 및 양육’을 주제로 강의 했다. 정 목사는 “새로운 신자를 정착시키려면 정착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며, 양육으로 이어져야 한다. 새신자가 가지는 종교,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왜 정착이 안 되는지 이유를 분명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밖에도 임승채 목사가 ‘전도특공대 만들기’, 김형종 박사가 ‘히브리적 사고와 설교’를, 지형은 목사가 ‘목회자 말씀 묵상법’, 이종완 목사가 ‘나의 목회를 말한다’를, 정석우 목사가 ‘기도와 창조적 전도’를 각각 강의 했다. 이번 16차 미디언회복클리닉은 강동지방회(지방회장 김홍양 목사)가 함께 주관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편 17차 모임은 내년 3월에 광주한빛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8차 모임은 내년 6월 13부터 17일까지 에스라하우스의 노우호 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4박5일간 성경강좌를 펼칠 예정이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