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월드미션협의회 성경박사원 4주년 감사예배

예수월드미션협의회 성경박사원(원장 변행선 목사)은 지난 6일 송파구 석촌동 박사원 사무실에서 4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성경박사원은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강단에서 영혼을 살리는 구속사 설교가 회복되어야 하는데 강단에서 구속사 설교가 선포되기 위해서는 설교자들의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예수님의 제자 훈련을 본받아 2006년 9월 매기 12명의 소수를 모아 집중교육하기 위해 변행선 목사(소망교회)가 설립했다.

성경을 가르치고 성경과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성경해석방법을 찾아 가르치므로 4년 동안 교단을 초월하여 17개 교단에 소속된 130여명의 목회자들이 성경박사원을 수료하거나 수강 중에 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김은식 목사는 ‘하나님이 움직이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자신이 준비한 양만큼 하나님이 쓰시니, 하나님이 움직이는 사람이 되려면 미래에 대한 꿈과 설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하나님께 붙들리면 다른 생각을 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축사한 윤두환 목사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경박사원이 4주년을 맞아 흐뭇하고 기쁘다”며 “예수 생명이 흘러넘치는 성경박사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이사취임패 증정, 케이크 커팅식, 변행선 목사 특강 등이 이어졌다.

변행선 목사는 점진적 구속사로 기록돼 어느 한 부분만 봐서는 해석이 어려운 성경 66권을 한눈에 들어오게 해 완성된 구속사를 파악하게 하고 있다. 변 목사는 바울이 기록해 놓은 구속사를 도표 하나로 만들어 어떤 본문을 선택해도 도표와 연결하면 쉽게 구속사 해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성경박사원은 지난 2006년 9월 개원해 1기 10명이 수료했고, 2008년 송파·인천·사당 지역에 성경박사원 분원을 개원했다. 2010년 2월에는 본원에서 화·수·목반을 개원했고, 강북·의왕·용인 지역에도 분원을 개설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