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선교위, 농어촌부 사업 돕기로

총회 농어촌부(부장 김기영 목사)는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부산 영도교회(이재완 목사)에서 농어촌선교위원회(위원장 기정도 목사)와 연합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연합 회의는 지난 5월 17일 총회본부에서 농어촌선교위원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기에 이루어졌다. 농어촌부의 정책 사업을 실천하는 ‘후원회’ 성격의 농어촌선교위원회와 농어촌부 간의 긴밀한 협조와 농어촌부 사업의 극대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농어촌부와 농어촌선교위원회가 수립한 2010년 사업계획은 도시 교회와 농어촌교회 자매결연 추진, 농어촌자립사업, 대학가 학사관 운영, 성결학사에 농어촌목회자 자녀들이 많이 거주하지 않고 있어 학사 지원금 중 일부를 농어촌목회자 자녀의 기숙을 위해 사용할 것, 수련회와 세미나 개최, 오는 10월 세한교회(주남석 목사)에서 농어촌평신도지도자 세미나 개최 등이다. 또한 도농직거래 품목을 다양화하여 농어촌부의 순수한 자체 사업을 통해 어려운 농어촌교회 선교와 부흥에 이바지하기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제104년차 농어촌부에 대해 손경대 장로(농어촌부 서기)는 “제104년차 총회 때 새로 선출된 김기영 부장이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농어촌부가 농어촌선교위원회에 도농정책사업비를 위탁하기로 했고, 농어촌부 회의 때 농어촌선교위원장을 배석시켜 활동내역을 보고받기로 했다.

또한 농어촌부 소속 교회가 농어촌선교위원회의 회원으로 가입하기로 해 연합의 미를 이룰 전망이다. ‘연합’과 ‘화합’을 강조하며 새로이 출발하는 김기영 부장 체제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여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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