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교회, 설립 1주년 앞두고 부흥성회 성료

2009년 8월 2일에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에 설립된 함께하는교회(김명한　목사ㆍ서울남지방)가 설립 1주년을 앞두고 ‘성령충만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교회,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를 모토로 세워진 함께하는교회는 ‘하늘의 은혜와 땅의 풍성함이 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 교회와 성도가 먼저 성령으로 충만하기 위해 마음을 모은 것이다.

그 속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더하시어 서산성결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기용　목사가 흔쾌히 강사로 나서 큰 은혜의 선포자로 헌신했다. 7월 5일부터 ７일까지 새벽, 오전, 저녁으로　계속된　집회를　통해　이기용　목사는 “한 명이라도 괜찮으니 집회의 시간을 줄이지 말고 매 시간 은혜 받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권면 하며 개척한　지 일 년도 안 되는 작은 교회에서 열정적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함께하는교회 성도(청장년 15명-20명, 어린이 12명가량)와 연희교회성도, 그리고 교회 주변의 성도들을 포함하여 저녁 집회에는 어린이 포함 약 55-60여명이 참석하였고, 새벽과 낮에는 약 15명 가량이 참여하여 은혜를 나누었다.

부흥성회를 통해 방언의 은사를 대부분의 성도들이 받고, 특별히 새벽예배를 통해 기도생활에 헌신하였는데, 부흥성회 이전에는 목사와 사모를 포함하여 두 명에서 네 명 정도 예배를 드렸지만, 그 이후 지금까지 약 열 명의 성도가 새벽예배에 매진하고 있다.

함께하는교회는　이번 은혜의 바람을 몰아 7월 24일과 25일에는 성경학교를, 31일에는 전교인　일일수련회를, 설립 1주년 기념으로 10월에는 한 달 동안 지역사회를 섬기고 은혜를 나누어주는 은혜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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