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호 장로 당선 감사예배

지난 104년차 총회에 장로부총회장으로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된 권중호 장로의 당선감사예배가 지난달 26일 이천동부교회(이상권 목사)에서 교회창립 6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이상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송윤기 교단총무의 기도, 이천동부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원팔연 총회장의 ‘위대한 인생의 승리자’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이후 축하예식에서 이상진 목사(경기동지방회장)가 환영사를 전하고, 이성관 목사(여주교회)의 소개, 이진규 목사(이천동부교회 원로), 박봉상 목사(시온성결교회), 최요한 목사(이천시기독교연합회장), 신명범 장로(증경부총회장)가 각각 격려사를 전달했으며, 조병돈 이천시장, 주남석 부총회장, 조영한 목사(서울신대 총동문회장), 이희술 목사(옥천교회), 송영우 장로(CTS 기독교 TV 부사장)가 각각 축사를 했다.

권중호 장로는 이날 답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을 교단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장로 부총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하나님과 성결가족에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교회역사와 교단역사에 썩는 밀알이 되어 총회장을 잘 보필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교단의 부흥실현에 앞장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천동부교회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교회설립에 큰 공헌을 한 고 박제명 집사 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권중호 장로와 이기동 장로에게 축하패와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1950년 3월 박제명 집사 중심으로 십자군전도대를 초청해 주태도 씨 사랑방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된 이천동부교회는 6.25사변으로 교회를 폐쇄하고 박제명 집사의 집으로 예배처소를 옮기는 등의 우여곡절 끝에 1989년 8월 이천시 부발읍 현재 위치하고 있는 성전을 건축해 지금까지 지역사회의 복음화와 비전과 영성이 있는 교회가 되는 일에 매진해 오고 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