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 ‘BCM 부모 에센스’ 개발

총회 교육국(유윤종 목사)은 지난 9일 총회본부에서 성결교회 부모들의 올바른 자녀 신앙교육을 위한 지침서 ‘BCM 부모 에센스’ 집필을 위한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BCM 부모 에센스’의 집필진으로 초빙된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 구경선 교수(서울신대 보육학과), 송미령 전도사(서울본교회), 송규운 교수(서울신대 유아교육과), 박진숙 교수(순복음대학원대학교) 등이 모여 ‘BCM 부모 에센스’ 집필내용의 방향과 집필과정의 밑그림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진숙 교수는 “이번 집필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가슴이 벅차다. 교회학교에 교사를 세우는 일이 중요한 것처럼 가정을 위해서는 부모를 세우는 일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기독교가정교육을 전공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들을 위한 BCM교재 개발 이후 성결교단의 또 다른 자랑스러운 작품을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교육국은 8월까지 총 4회에 걸친 집필자 전체 워크숍을 통해 집필을 위한 세부 내용을 조율할 계획이며, 9월에는 BCM 부모교육과정 공청회를 개최해 ‘BCM 부모 에센스’의 전체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집필의 수정 및 완료를 거처 10월경에는 성결교회 목회자 부부들을 초청해 BCM 부모교육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해 ‘BCM 부모에센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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