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교회, 인도에 선교사 파송

화평교회(신만교 목사)는 지난 달 21일 교회창립 28주년 기념으로 첫 번째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박성철 선교사를 인도에 파송했다.

이날 신만교 목사는 ‘하나님의 세계선교비전’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안디옥교회와 같이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고, 하나님의 소명에 순종하며, 금식하며 기도하여서 보내는 선교사를 위해 중보기도하며 멀리서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이에 박성철 선교사는 “파송 되는 곳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주님의 마음으로 한 영혼이라도 아끼고 사랑하도록 하겠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철 선교사는 서울신학대학(B.A.)을  졸업하고 수원유신고등학교 교목 4년, 서울 공항교회, 수원 산상교회 목회, 버지니아 갈보리교회 담임목회 등(미국 이민목회 20년)으로 사역하였다.

박성철 선교사가 파송되는 인도는 2000년 전 예수님의 사도 도마가 선교를 시작했다는 전설과 함께 오랜 선교의 역사가 있고, 1706년 위리엄 케리가 인도에서 근대 선교를 시작한 곳이다.

그러나 아직도 인도의 2326개 종족 중 2012개가 미전도 종족으로 남아 있고 ,특히 북부 지역은 기독교 인구가 1%도 되지 않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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