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 백장흠 목사 재추대

교단 부흥사회는 지난달 26일 총회본부 3층 회의실에서 제 2차 임·역원회의를 갖고 2010년 새롭게 구성된 임·역원들에게 임명장 및 추대장을 수여하고 부흥사회 사업조직을 발표함으로써 힘차게 한 해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추대장 수여식에서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새롭게 구성된 명예회장으로 이강천 목사(바나바훈련원)와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신청 목사(대전삼성교회)가 각각 추대 되었다. 또한 공동회장에 양기성 목사(뉴월드교회)를 추가로 선정해 총 14명을 확정했으며, 사무총장에는 김영건 목사(새새명우리교회)가 작년에 이어 부흥사회의 살림을 맡기로 했다.

대표 고문에 이만신 목사(중앙교회 원로), 총재에 백장흠 목사(한우리교회) 등을 추대했으며, 윤리위원장에 김창배 목사(영광교회), 서기 강정호 목사(넘치는교회), 선거관리위원장 이원호 목사(소양교회), 실행위원에 이강천 목사, 오봉석 목사(대광교회) 등을 임명했다.

임원회는 올해 사업으로 증경회장단과 대화를 하반기에 갖기로 했으며, 임원 해외수련회를 오는 8월말에 갖기로  결정했다. 또 성령충만성회와 자비량 성회, 기성·예성 연합성회, 해외성회, 회원강단교류 지역충만성회, 부부수련회, 부흥사설교집 2호 출간 등 주요 사업과 담당자를 결정했다. 

이날 추대장 및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있은 경건회에서 백장흠 목사는 설교를 통해 “ 교단 부흥사들은 무엇보다도 영혼을 사랑하는 부흥사여야 한다”면서 “머리가 아니라 가슴을 쓰는 부흥사가 되도록 노력하자. 형님이 아니라 아버지의 마음을 가진 부흥사여야 한다. 뜨거운 가슴으로 말이 아니라 사랑을 전하는 부흥사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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