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자문교수단 발족, 단장에 김홍기 총장

창사 15주년을 맞은 CTS기독교TV(사장 감경철 장로)는 신학대학교 전 현직 총장을 비롯한 국내 유수한 교수 140명으로 구성된 CTS자문교수단을 지난 19일 발족하고, 발대식과 총회를 개최했다.

초대 CTS자문교수단 단장에는 김홍기 총장(감리교신학대학교)이, 사무총장에는 박영환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각각 선임됐다.

김홍기 단장은 “기독 학계와 방송계의 긴밀한 협조로 자문교수단이 사회적 현안해결에 적극 나서고 건전한 사회문화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감경철 사장은 한국사회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변혁을 향한 각계각층의 실천적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기독미디어의 역할을 강조하고 “기독정신이 함축된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자문교수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문교수단 편성은 주요 신학대학교 전·현직 총장으로 구성된 중앙위원회와 신·구약, 교육, 선교, 복지, 음악, 미디어 등 모두 15개의 세부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자문교수단은 국내외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분석과 기독교 정신에 기반을 둔 대안 마련에 집중하고, 미디어가 성도들을 비롯한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시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방송제작자들과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일부 자문교수단 조직은 다음과 같다.

△중앙위원: 한영태(서울신대 前 총장), 최종진(서울신대 前 총장), 김성영(성결대 前 총장), 이광순(장신대 前 총장), 장영일(장신대 총장), 김홍기(감신대 총장), 박영환 교수(서울신대) 외 13인 △단장: 김홍기(감신대총장) △사무총장: 박영환(서울신대).

박병득 기자 pbd5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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