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 성결한 사람 양육 목표

주간 반 돌봄 목회로 사명자 키워

유윤종 목사(총회 교육국장)

BCM교육목회는 제101년차 총회에서 전국 교회가 시행하기로 결의한 성결교단의 브랜드이다. BCM이라는 용어는 'The Body of Christ Model'이라는 말이다. 즉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교육목회를 하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이 출간한 교사핸드북은 반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교사들이 평신도 목회자가 되어서 주간 목회를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 예수 그리스도처럼 내 양을 위해서 목숨을 버려서라도 나와 똑같은 사명자를 키워내야 성결교회의 미래가 있는 것이다.

교회학교 제자들이 회개하면 죄사함을 받고, 성결의 은혜를 입게 된다. 또한 성령을 받으면 인격의 변화가 일어난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 말씀대로 우리는 “성령이 거하는 전”이다. 교사에 대해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는 말씀이 에베소서 4장 12절에 나오는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는 말씀이다. 골로새서 1장 28절도 주된 말씀이다.

교회학교 학생들이 일주일동안 시간을 사용하는 것을 분석한 결과, 166 대 2를 극복해야 한다. 1주일 동안 2시간만 교회 교육으로 사용하는 것을 극복해야 한다. 따라서 담임목사처럼 교사들도 일주일 내내 학생들을 돌보고 반 목회를 해야 한다. 이 교재에서 제안하는 바는 월요일엔 학생들에게 엽서를 보내고, 화요일엔 교사들이 주일 준비를 하고, 수요일엔 교사들 모임과 활동이 이루어져야 하며, 목요일엔 학생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금요일엔 학부모 초청 기도회를 하고, 토요일엔 심방을 해야 한다. 이 BCM을 시행하는 교회 중에서 고등부 교사가 학교 심방을 하고, 학원 심방도 하여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 성공적이라는 평이 많아지고 있다.

자기 문제 때문에 조급해 하는 아이들이 아니라 비전을 가지고 기독교 세계관을 갖고 살아 가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성령을 받고, 능력 받아 성령의 은사를 받고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교회 어린이가 10년 사이에 30%가 줄었다.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또 30%가 줄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줄어 드는 것이 갑자기 줄어 드는게 아니라 서서히 줄어 들기 때문에 대비책이 필요하다. 따라서 교사들이 헌신적이지 않으면 성결교회의 미래가 어둡다. 요한일서 3장 16절에 “우리도 형제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도다”라고 말씀했다.

성결교회 교육 목표는 성령충만하고 성결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다. 이 정신을 담은 이 교재에 나온 그대로 교육해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아이들을 목회의 대상으로 삼고, 주일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돌봐야 한다. BCM교사에센스 교재에 20가지 질문 내용이 들어 있다. 교재에 나와 있는 20가지의 핵심 교육 개념이 교육평가의 도구인데, 여기서 “당신의 반 아이들이 성령 충만한가? 기도하는 아이들인가? 성경을 사랑하는 아이들인가?” 등의 질문을 한다.

교사들은 성경을 잘 가르치고, 주간 목회를 해야 한다. 그리고 교회 지도자들은 잘 준비하여서 감동적인 예배가 되게 해야 한다.

좋은 교사에 좋은 교재가 필요하여 교재를 출간했다. BCM 마이티 플래너(Mighty Planner) 교재는 기본지침서이다. 이 교재를 중심으로 교회의 영적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이 교재는 어린이교회 주간목회 활동을 위한 그림자료가 실려 있다. 가장 성결교회적인 것이 가장 한국교회적인 것이고, 가장 세계교회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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