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전부흥사협, 2010 한국교회 신년 축복대성회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대표고문 조용기 목사·대표대회장 고충진 목사)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오산리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2010 한국교회 신년 축복대성회’를 열고, 비전과 꿈을 품고 전진하는 아름다운 새 해가 되도록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매 시간 은혜를 받으며,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 분을 섬기는 백성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을 생각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강사들은 한 사람이라도 더 하나님 앞에 바로 서게 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말씀을 증거했다.

고충진 목사는 초청의 글을 통해 “2010년 새 해를 맞이하여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부흥사들을 강사로 하여 오산리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매 시간 축복의 말씀과 성령의 충만함, 치유의 기적을 체험하는 한국교회 신년축복대성회에 목회자 및 성도들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김원철 목사(오산리금식기도원장)는 은혜가 넘치는 말씀을 통해 주님을 바라보도록 했으며, 이외에 이민구 목사(강화중앙교회), 김신관 목사(에덴성결교회), 신일수 목사(할렐루야성결교회), 한재근 목사(충만교회), 김인순 선교사(여성준비위원장) 등이 말씀을 선포했다.

특히 김인순 선교사(여성준비위원장)는 20일, 설교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큰 위로와 비전을 선사했다. ‘요셉의 축복’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 선교사는 요셉을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에 무성한 가지로 비유한 말씀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다는 말씀을 통해 고난의 담을 넘어 지속적으로 뻗어나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뻗어나가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역자들에게는 사역의 지경이 넓어지고, 성도들에게는 사업의 지경이 넓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 협의회는 오는 4월 미국집회를 비롯해 전 세계로 성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작은 교회를 돕기 위한 집회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오는 5월, 베니힌 성회를 비롯 8월, 오산리기도원에서 성령치유컨퍼런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병득 기자 pbd5026@naver.com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