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주제로 ‘연 2회 참석 가능’

총회교육원 전도사 교육

총회교육원(원장 이병을 목사)은 지난 1월 4일부터 6일까지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성결교회 교육목회’라는 주제로 2010년도 1차 전도사교육을 갖고, 교육목회를 통해 성결교단의 부흥을 이끌기로 다짐했다.

이날 교육은 BCM 평신도 양육교재를 소개하며 진행됐다. 아울러 중고등부 교재 활용법 등의 강의가 이루어져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는 평이 많았다. 또한 예년에 비해 젊고 교육 현장 실무 능력이 있는 목사들과 교육국 관계자들이 강사진으로 배치돼 실무 역량이 강화됐다는 평이다.

‘BCM 교육목회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유윤종 목사(교육국장)가 강의를 했고, 중고등부 ‘성경클릭’교재 활용법에 대해 조문섭 목사(중앙교회)가 지도했다. 또한 BCM 교사핸드북 활용법에 대해 김덕주 목사(신촌교회)가 강의했고, BCM 교육목회의 목회적 실행과 교사양성에 대해 강신덕 목사(교육국 간사)가 강의했다. 이어 평신도 제자훈련교재 이해에 대해 유윤종 목사가 지도했고, 평신도 양육교재 활용방법에 대해 박문수 교수(서울신대)가 강의를 맡았다.

아울러 BCM 교육목회의 이해와 ‘성결과 비전’교육과정에 대해 유윤종 목사가 강의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를 교육목회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은호영 목사(총회교육원 간사)는 “매년 1월 교육은 목사안수 대상자들이 주로 참석한다”며 “따라서 실전 목회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사용할 만한 내용이 담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총회에서 실시하는 전도사 교육은 과거에 매년 세차례 같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여 전도사 교육 대상자들이 연1회만 참석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다른 주제로 전반기 4월과 후반기 10월, 연 2회 실시하기에 전도사 교육 대상자들은 2번 모두 참석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1년 반이라는 짧은 시일에 교육을 마칠 수 있게 된다.

한편 내년부터 1월 교육은 폐지되고, 봄부터는 성경암송 시험도 개역개정성경으로 새로운 50구절을 암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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