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 신년하례예배 및 총회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대표고문 조용기 목사·대표회장 고충진 목사)는 지난 8일 국민일보CCMM빌딩에서 ‘2010 국민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국민일보가 국가와 세계정세 속에서 바른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후원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들은 결의문에서 국민일보가 기독교 대변지로서 뿐 아니라 민족의 앞날을 밝은 길로 인도하는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홍보할 것을 결의했다. 회원들은 또 2010년 한 해 동안 국민일보 구독자 2만부 확장과 함께 온 국민이 국민일보를 구독하는 날이 올 때까지 부흥성회를 인도할 때마다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힘쓸 것을 다짐했다.

고충진 대표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조용기 목사(국민일보 설립자, 대표고문)는 “큰 꿈을 갖자”면서, “그러나 꿈을 이루는 데에는 시련(죽음)이 있다. 시련이 결국에는 축복이 된다. 그러므로 내가 꿈을 안고 죽어야 한다. 성령이 주시는 꿈을 담대히 받아들이자”고 말했다. 또한 조 목사는 “꿈은 믿음과 연결되어 있다”며, “꿈이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믿음을 갖게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순 선교사는 “국민일보가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드리는 좋은 도구가 되고 있다”면서, “더욱 발전하도록 해 달라”고 기도했다.

2부, 환영 및 축하의 시간에서는 노승숙 장로(국민일보 회장),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박태희 목사(기성 증경총회장) 등이 환영사와 축사, 격려사 등의 순서를 맡았다. 특히 박태희 목사는 격려사에서 “국민일보는 꿈과 소망을 준 신문”이라면서 “윌리암 케리가 꽃씨를 뿌려 빅토리아섬을 최고의 관광지로 만든 것처럼 국민일보가 꽃동산 신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봉상 목사(전국경목실 대표회장)의 축도로 마치고, 제8차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회칙수정 및 2010년 신임원 인준과 시상식이 있었다. 동 협의회 발전의 공로로 엄신형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김인순 선교사 등이 상을 받았다. 또한 엄신형 목사, 홍재철 목사, 고충진 목사, 김인순 선교사 등을 위원으로 ‘2010 국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박병득 기자  pbd5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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