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기독교연합회 추수엽 회장

경북 칠곡군에서 18년 만에 성결교회 목사가 기독교연합회장이 됐다. 칠곡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2월 10일, 경북서지방회 소망성결교회(추수엽 목사)에서 총회를 열고, 추수엽 목사를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추 목사가 오랫동안 이 지역에서 사회복지 선교를 꾸준히 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추 목사는 지역아동센터와 새마을문고도서관, 그리고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지역민의 필요에 맞는 선교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동 연합회는 오는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왜관교회(박상서 목사)에서 이원호 목사(소양교회)를 강사로 세워 연합 부흥회를 연다. 한편 12일 낮에는 소망교회에서 목회자세미나를 열기로 해 연합 행사를 성결교회답게 연다는 평을 얻고 있다.

아울러 성결교회가 중심이 되어 2010년도 칠곡군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릴 예정이어서 경북에서 성결 바람이 불어 오고 있다는 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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