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역학에서 본 창조론과 진화론 (1-1)

열역학 제1법칙(first law of thermodynamics)은 흔히 ‘에너지 보존 법칙’으로 알려져 있다.

이 법칙에 따르면 우주 안에 있는 전체 에너지(energy)의 총량(總量)은 항상 일정(불변)하다는 것이다. 즉 에너지는 이리저리 이동되고, 한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변할 수는 있어도 창조되거나 소멸되지 않으며 항상 그 총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 사실은 물리학의 확고한 법칙으로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 이 법칙에 의한다면 우주는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나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혀주는 것으로 진화론의 뿌리가 되는 자연발생론(自然發生論)이 허구임이 입증된 셈이며, 성경에 기록된 창조주에 의한 창조(창조론)가 과학적인 사실임을 드러낸 것으로 과학이 발전할수록 창조론이 진리임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에너지의 특징은 그 형태가 열, 빛, 힘, 물질로 서로 전환(轉換)될 수가 있다는 것으로 이는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공식으로 확인되었다. 그 공식은 에너지(E)는 질량(M)에 빛의 속도(C)를 제곱한 수치와 같다는 것이다. 이는 질량(물질)도 에너지의 한 형태로서 <질량 - 에너지의 등가성(等價性)>을 잘 보여준다. 예컨대 장작개비를 불로 태우면 열과 빛을 발하면서 타 없어짐으로 처음 형태는 완전히 사라지고 만다. 그러나 그 에너지는 하늘로 올라가 구름 속에 흡수되었다가 다시 지표(地表)에 흡수되며, 일부는 식물의 뿌리를 타고서 잎으로 올라가 과일을 만드는데 이용된다. 그리고 과일은 동물과 사람에게 섭취되어 몸속에서 체온으로 바뀐다. 이처럼 에너지는 물질로, 물질은 다시 에너지로 전환 되어 우주 안에서 계속하여 돌고 도는데 에너지는 생성(生成)도 소멸(消滅)도 되지 않고 항상 일정한 총량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일정한 <에너지의 총량>은 과연 어디에서 왔을까? 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제기 된다. 이에 대하여 진화론자들은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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