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에서 간병사 교육 실시 계획

제1기 경기남지방회 목회자부부 복지목회현장 방문 연수 세미나

경기남지방회(회장 김완철 목사)는 전도부(부장 심재걸 목사) 주최로 지난 12월 15일, 이선재단 아산사회복지관에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회자 부부 사회복지현장방문 세미나를 가졌다.

조이철 목사(이선재단 이사장)는 ‘복지목회비전’이라는 주제 강의에서 이 시대를 “급변하는 세속화 시대이자 종교다원주의 시대이며 정보화의 시대”라고 진단하면서 교회가 성장과 부흥을 이룰 수 있는 길은 교회 복지 사역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조 목사는 “오늘날의 목회자는 영성을 최고의 가치로 알아야 한다”며 “이 사회적 영성은 목회현장에서 사회복지를 실현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시대는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단계”라며 “목회자부부는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요양보호사 및 간병사 자격증 취득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원식 목사(백암교회)의 기도로 시작된 세미나는 구선희 박사의 웃음치료강의를 통하여 폭소가 만발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점심식사는 아산교회에서 준비했으며, 오후 세미나는 20여년 전에 땅 한 평도 없던 아산성결교회가 복지 타운을 이루게 된 역사와 기적의 체험을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세미나 시간에 농어촌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큰 힘이 된 시간이었다는 참석자들의 후문이다.

이 행사에 참석한 목회자 부부들은 아산성결교회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아산JPC요양원, 재가센터, 공주영상대학사회복지학과 학습관, 아산어린이집, 영인지역아동센터, JPC요양사교육원, 한국JPC간병협회, 미래인력시니어사업단, 이선다문화센터 등 복지목회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 방문을 통하여 복지 목회로 지역사회 전도를 이루어가는 현장을 직접 목격하여 큰 도전과 용기를 얻었다는 전언이다.

또한 경기남지방회는 특별히 시대에 맞는 간병사 호스피스교육을 지방회 교육으로 더욱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아 12월 22일 백암교회에서 복지목회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선복지목회연구소에서는 복지목회현장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교단과 지방회로 확대 해 갈 예정이다. 동 연구소에서는 본지와 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세미나 참석·개최 문의 안내: 이선복지목회연구소 ☎(041)542-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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