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지망생 개인적 만족도 높이는 계기

신학교육정책위, 서울신대 졸업생 목회역량평가 프로젝트

신학교육정책위원회(위원장 최석원 목사)는 지난 21일, 총회본부에서 서울신학대학교(학부와 신대원) 졸업생들의 목회역량평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날 설문 작업의 의의와 진행에 대한 설명에 대해 탁수연 박사의 기조 강연이 있었다.

또한 목회 역량 평가 위원에 최석원 목사(신학교육정책위원장), 노세영 교수(서울신대), 남은경 박사(기독교교육 커리큘럼), 탁수연 박사(인하대 교육통계)가 주도하기로 했다.

한편 목회 역량 평가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이유는 서울신대 졸업생들의 학교 교과 만족도 평가를 통하여 학생으로서, 특별히 목회자를 소망하는 목회 지망생으로서의 개인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현행 서울신대의 커리큘럼을 통하여 배출된 전도사들의 역량을 평가하여 커리큘럼과 목회역량과의 상관관계를 도출하고 이것을 평가함으로써 목회 현장이 요구하는 능력있는 인적자원 배출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전언이다. 또 현장의 목회자들이 요구하는 부교역자들에 대한 요건들을 파악하여 목회자 양성기관으로서의 서울신학대학교의 커리큘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설문지 개발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는 12월 21일부터 오는 2010년 1월까지 실시하며, 오는 2010년 1월부터 3월까지 탁수연 교수 팀이 설문 결과 통계 처리를 완료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3월 31일에통계 결과에 대한 평가를 하기로 했다.

조사 결과 발표는 오는 2010년 5월 중 제104년차 총회 기간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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