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여성 합창단에 온 회중 감탄

새소망교회

창립 25주년기념 축하만찬회

해외목회지에서도 성결교회 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난다.

새소망교회(담임 박재호 목사)는 지난 12월 5일, 브라질 상파울로(Sao Paulo) 노보텔(NOVOTEL)에서 내외귀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5주년기념 축하만찬회를 가졌다.

경축위원장 방봉식 장로의 사회와 최서정 집사의 통역으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새소망 오케스트라(단장 김강헌 장로, 지휘 박현주 집사)의 관현악 연주에 이어 원철웅 장로가 기도를 했다.

또한 이명희 권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할렐루야찬양대(대장 함종문 안수집사, 지휘 김근식 안수집사)의 찬양과 김상철 장로의 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 그리고 새소망 관악대(대장 권홍래 안수집사, 지휘 고영 전도사)의 관악연주가 있은 후 박재호 목사가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하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어 새소망여성찬양단(Newhope Woman's Choir, 대장 김영애 권사, 지휘 박명자 권사)의 특별찬양, 송무섭 장로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와 박제천 장로의 교회창립 25주년 축시 낭독이 있은 후 교회창립 25년 담임 박재호 목사에게 에스더선교회 회장 김영애 권사가 꽃다발을, 김순근 장로가 기념품을 증정하였고 최성수 장로가 새소망교회 교역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이어 박재호 목사가 데쓰오 고문 변호사, 켄지 계리사, 사꾸마 목사(포어설교담당)에게 기념품을 증정했고, 김용무 장로의 광고가 있은 후 박재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홍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축하만찬회는 참석한 내빈 소개에 이어 미국에서 특별 초청되어 브라질에 건너 온 세계적인 교회음악 성악가 테너 이상은 집사와 소프라노 이은미 집사의 축하송이 있은 후 당회장과 당회원들이 함께 축하케익을 자른뒤 이하자 권사의 하모니카연주와 김강헌 장로의 만찬감사기도가 있었다.

이어 각 선교회 회장들이 원로장로, 명예장로, 시무장로들에게 선물을 증정했고, 새소망교회 장로일동은 답례송으로 찬송가 460장 “지금까지 지내 온 것”을 합창했다.

또한 만찬회 중에는 장혜숙 권사, 이광훈 안수집사, 최장혁 안수집사가 독창을 하여 즐거운 분위기를 돋구었고, 고영 전도사가 색소폰 독주를, 김근식 안수집사와 유다니엘라 양이 첼로, 피아노 합주를 하여 만찬회를 한층 더 아름답게 장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굵직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는 전언이다. 또한 뉴욕의 퀸즈장로교회 장영춘 목사를 위시하여 정희수 감독(미국연합감리교 총회), 박동수 브라질 한인회장, 최희범 박사(전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조명환 목사(미국 크리스천뉴스위크 발행인), 이상득 국회의원, 나경원 국회의원, 이우호 장로(한나라당 중앙위 기독교분리위원장), 김순태 주 상파울루 총영사, 최민 목사(중국동북아뉴스 대표), 임재만 목사(하와이 연합감리교회), 구자영 목사(안성성결교회), 백수복 목사(성결교역사문학연구회 대표), 전동식 목사(전 해군 군종감), 조천일 목사(미국 빌라델피아교회), 오금옥 시인(기독교상담박사), 김영교 시인(나성영락교회 권사), 이응호 박사(전 명지대 교수), 옥일환 목사(기성 해외선교국장) 등 한국과 미국, 그리고 브라질에서 많은 인사들이 축사를 보내줬다.

또 엄신형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한국찬송가공회 이사장), 정세광 박사(캘리포니아유니버시티 총장), 백경환 목사(미주찬송가공회회장), 조명환 목사(크리스천뉴스위크 대표), 원팔연 목사(전주바울교회), 구자영 목사(경기안성교회), 조일래 목사(인천수정교회), 유동선 목사(춘천중앙교회), 브라질한인회 김현광 부회장, 이수명 목사(브라질 대한교회), 최용석 목사(브라질 중앙교회) 등이 축하화환을 보내주었다.

새소망교회 창립 25주년 기념 예배를 통해 해외선교지에서 부는 성결교회 부흥의 바람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개척하는 성결교회 목회자들에게 힘을 돋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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