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기독총동문회, 건국기독송년음악회

건국대학교 기독총동문회(회장 양동훈)는 지난 17일 건국대 새천년기념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건국기독송년음악회를 열고,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송년의 밤을 수놓았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참석자들은 영혼의 쉼을 갖고, 삶에 지친 마음에 위로를 받았으며, 12월 한 해를 보내며 좋은 추억을 남기는 기회로 즐거움으로 맞이했다.

창단 20주년이 된 ‘서울모테트합창단’(상임지휘자 박치용)을 초청해 이뤄진 송년음악회에서 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억이 큰 힘이 된다. 동문들과 함게 한 이날의 추억이 밤하늘에 화려한 희망의 불꽃으로 춤을 출 것이다”고 말했다.

동 합창단은 ‘오 주의 자비하심을’을 비롯해 4곡의 성가곡과 ‘사랑의 인사’ 등 4곡의 세계명곡, ‘남촌 등 4곡의 한국가곡, 테너 김종호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등 2곡의 독창, 헨델의 메시아 중에서 ’주의 영광‘ 등 3곡, ’천사들의 노래가‘ 등 크리스마스 캐롤 4곡, 트럼펫터 박승언의 휘날레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동문회는 음악회 전 학교 귀빈식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의미있고 아름다운 음악회가 되길 기도했다. 채의숭 장로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를 자녀 삼아주시고, 이 땅에서 리더로 살아가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하며, 주님과 함께 새로운 기적의 주인공이 되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만신 목사(한기총 증경회장), 전용만 목사(부회장) 등 90여 명이 함께 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