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회 BCM 교사대학, 세대별 교회로 나눠 강좌 진행

서울중앙지방회(회장 김성찬 목사)는 오는 15일부터 3학기에 걸쳐 중앙교회(담임 한기채 목사)에서 BCM 교사대학을 실시키로 했다.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사대학은 교단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는 BCM(The Body of Christ Model) 교육목회를 지방회 산하 개 교회들의 현장에 적용시키는 중요 계기가 될 전망이다.

BCM교사대학은 총 3학기, 18주간 진행되며, 신년학기는 오는 15일부터 1월 5일까지 4주간, 봄학기는 오는 2010년 3월 2일부터 4월 13일일까지 7주간, 가을학기는 오는 2010년 8월 31일부터 10월 19일까지 7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교육부(부장 진종성 목사)는 BCM교육목회를 지방회 차원에서 적용하기 위하여 교사대학 과정을 개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사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교사교육제도를 처음으로 수립하여 운영하게 되는 것이다. 교단 소속 교회들의 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행사 기획이라 교단 안팎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강사진은 지방회 목회자와 서울신대 교수진, 총회본부 교육국 간사들이 총망라돼 맡게 된다.

첫 학기에 박종석 교수가 ‘BCM 이해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맡았다. 또한 현장에서 교회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강의를 하게 돼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BCM 마이티 플래너 강의’를 영유아와 어린이, 그리고 청소년으로 나누어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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