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눔플러스’ 출범

사단법인 나눔플러스(총재 강지원 변호사)는 지난 3일 서초구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출범식및 나누미 발대식을 갖고, 이 시대의 선한 사마리아인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섬기기로 다짐했다.

권근행 사무국장의 사회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서 강지원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지역에서 실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나눔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의 유지들로부터 십시일반으로 후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실제적으로 혜택을 드리는 지역 민간사회안전망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매우 소중한 일로서,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할 사회적인 과제임과 동시에 이 시대의 새로운 희망이라 생각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나눔플러스의 지역 활동가인 나누미 여러분들은 너무나도 귀하고 존경을 받으셔야 할 분들이다. 정부와 다른 사람들이 미처 하지 못하는 일들을 몸소 실행에 옮겨 주시는 빛과 소금 같은 분들이기 때문이다. 나눔플러스는 각 지역마다 나눔 센터를 개설하여 나눔을 실천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세중 변호사는 “우리나라에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생하는 차상위계층이 상당수 있다. 이들에게는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절실하다.”면서 “지금 이들을 위해 발벗고 나선 단체가 바로 사단법인 ‘나눔플러스’이다. 동네마다 나눔센터가 세워져 차상위계층 분들의 생활을 돕게 되리라 기대한다. 이 단체에 관련된 모든 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축사했다.

한편, 이날 위촉장 및 임명장을 수여 받은 100여 명의 나누미들은 “우리 동네 소외계층은 우리가 맡는다”는 구호를 외치고 곧바로  ‘사랑의 김치 1천포기 나눔 행사’를 위해 출발했다.‘나눔플러스’는 ‘다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이 땅의 소외된 자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지역 활동가 100여명이 뜻을 모아 만든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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