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목회자 볼링대회 성황

제 10회 목회자 볼링대회가 지난 11월 23일, 청주 라이프볼링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를 통해 전국의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교제를 갖는 계기가 되었으며, 40여 명 전원이 상품을 수상하는 등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국목회자 볼링동호회(회장 황규만 목사(사진), 총무 김덕규 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의 우승을 위해 전국 9개 지방회에서 참석한 40여 명의 목회자가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단체전 1위는 충서지방회(김덕규 이원용 이찬효)가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인천동지방회(허성호 신상범 이용철)가, 3위에는 경북서지방회(조양남 김덕희 방정용)가, 4위에는 전북지방회(이갑동 조향윤 정운철)가 차지했으며, 송윤기 교단총무가 참여한 혼합조가 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인전 1위에는 충서지방회 이찬효 목사가, 2위에는 경북서지방회 조양남 목사가, 3위에는 전북지방회 이갑동 목사가, 4위에는 충서중앙지방회 이일재 목사가, 5위에는 청주지방회 이동윤 목사가 각각 차지했다.

참석자들은 은혜 가운데 볼링대회를 마친 후, 총회를 갖고 현 임원을 만장일치로 유임시켰다. 볼링대회 전 개회예배는 부회장 조양남 목사의 사회로 임준선 목사의 기도, 송윤기 총무의 설교, 직전회장 허성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차기 제 11회 대회는 오는 2010년 5월, 청주에서 가질 예정이다. 

박병득 기자 pbd5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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