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임원회, 교회진흥협의회 전문사역자 훈련 보고받아

총회(총회장대행 원팔연 목사)는 지난 11월 27일, 총회본부에서 임원회를 갖고, 총회 전반에 걸친 문제들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별다른 결의 없이 토론 위주로 진행됐고, 12월 3일에 다시 회의를 갖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 회의에서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2009성결교회성령컨퍼런스 적자 해결을 위한 청구 건을 다루지 않아 의외라는 평이 많다. 반면에 수해 복구지역 지원은 크게 다뤄져 형평성 논란이 일어났다.

한편 총회장 사표 제출과 관련해 원팔연 목사가 “유권 해석 결과, 총회장의 건강이 회복되면 복권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그 이유는 이미 자문위원회와 증경총회장단 회의 등에서 사표 제출한 총회장은 자격을 자동 상실한 것으로 결론지은 것에 대해 다시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발언이기 때문이다.

또한 교회진흥협의회(Church Multiplication Strategy Committee)가 4명의 개척 대원을 선발했고, 6주간 전문사역자 훈련을 진행하고 있음이 보고됐다.

양진우 기자 jwyang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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