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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정신콰이어 전국순회연주회청주‧세종지역 3개 교회에서 연주회 가져
  • 서광호 기자
  • 승인 2023.04.23 17:54
  • 호수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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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회 교회음악부(부장 이신혜 목사)는 지난 4월 15일 서문교회(박명룡 목사)에서 ‘정신콰이어’를 초청해 연주회를 가졌다.

정신콰이어는 2006년 창단된 합창단으로 130여년 전 애니 앨러스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정신여자고등학교 ‘정신노래선교단’ 졸업생으로 구성돼있다.

정신콰이어의 단원들의 모태인 ‘정신노래선교단’은 서울신대 교회음악과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최훈차 교수가 1969년 창단했다. 그리고 현재 ‘정신콰이어’의 지휘 역시 최훈차 교수가 맡아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정신콰이어’의 제6회 전국순회연주회로 청주‧세종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5일 서문교회를 시작으로 16일 오전에는 부강성결교회(송영규 목사)와 오후에는 신흥교회(김학섭 목사)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3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정신콰이어는 인사말을 통해 “학창 시절 노래선교단 활동을 통해 받았던 사랑과 감사가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였음을 지금까지 깨닫고 있다.”면서, “그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이웃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자 한다.”고 했다. 현재 '정신콰이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교정시설과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합창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지휘 - 최훈차 교수

이날 연주회는 교회음악부장 이 목사의 인사말과 기도 후 ‘정신콰이어’가 합창을 하며 무대로 입장했다.

‘정신콰이어’는 고전성가 합창 7곡을 시작으로 여성3중창, 독창, 복음성가 등 다양한 곡은 물론 피아노 반주와 함게 기타 연주를 곁들여 함께한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을 줬다. 또한 마지막 순서로 팸플릿 뒷면에 인쇄된 ‘이 땅의 평화 주소서’를 참석한 모두와 함께 합창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준비된 순서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손뼉을 치며 ‘앙코르’를 요청했고 ‘정신콰이어’는 3줄로 나눠 객석 사이로 다가와 마지막 합창을 했다. 하지만 다시한번 ‘앙코르’가 터져 나왔고 미국 흑인영가 ‘우리는 주의 자녀’를 수화와 함께 합창했다.

이날 ‘정신콰이어’의 합창은 최 교수가 서울신학대학 교수 시절 합창단을 지휘하며 만들어 냈던 특유의 음색을 들려주며 서울신대 출신 목사들에게 학창 시절 채플 시간 들었던 합창을 떠오르게 해 뭉클함을 느끼게 하기도 했다. 또한 단원 중 성악 전공자가 한명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악 전공생들로 이뤄진 합창단에 전혀 뒤지지 않을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줬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교회음악부 서기 최영남 목사(온누리교회)가 광고 후 지방회장 김민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한편, ‘정신콰이어’의 지휘자인 최훈차 교수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에서 작곡을 전공한 후 미국 플로리다 주의 마이아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유학 후 1985년부터 교회음악과 교수로 20년간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지난 2005년 은퇴했다. 은퇴 후에도 ‘정신콰이어’ 지휘와 함께 ‘한국교회음악협회’, ‘한국지휘자협회’ 이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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