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임원회·심판위원회·헌법연구위원회서 확인

교인 제적된 강모 장로측 교단을 비롯 세상 법정에 29번이나 고소·고발

대법원에 세 건 계류 중, 교회법 존중 분위기로 법정에서도 승리 확실시

신길교회(이신웅 목사)가 그동안의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믿음 안에서 완전히 승리했다. 신길교회는 지난 5년간 29건의 고소, 고발 소송으로 어려움을 겪여왔다. 강모, 전모 장로 등의 측근들이 검찰, 경찰, 교단 지방회, 총회 등 무차별적으로 음해성 고소, 고발을 해왔다. 이로 인해 무차별 고소를 한 이들은 의식있는 교인들로부터 지탄을 받았다. 고소, 고발 만능주의는 비 신앙적인 행태로 반드시 교정되어야 한다.

신길교회는 최근 교인제적과 관련, 교단에서 ‘아무 문제가 없으며 합당한 것’으로 완전하게 종결 처리되는 기쁨을 맞았다. 이는 교단 임원회(총회장, 부총회장, 총무,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를 비롯 헌법연구위원회(위원장 한안섭 목사), 심판위원회에서 동일하게 내린 결론이다. 신길교회가 소속된 서울남지방회에서도 역시 동일하게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바 있다. 이로써 지루한 5년간의 공방이 신길교회의 완전한 승리로 끝이 났다.

헌법연구위원회는 지난 29일 총회 심판위원회가 ‘최종 판결하여 집행된 사건이 재심요청, 직권 기타 다른 사유로 재심에 회부되어 기존 판결이 번복되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다’고 결론 내림으로서 완전 종결된 것이다. 즉 교회법으로는 신길교회 교인제적 건은 합당하다는 결론이다. 총회심판위원회에서 ‘문제 없음’으로 최종 판결한 이 사건에 대해 총회 임원회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신길교회 교인제적 건은 합당·더 이상 재론 불가능

교인 제적된 강모, 전모 장로측은 교단에 이 건을 제소한 것을 비롯 세상 법정에 29번이나 고소, 고발해 왔다. 그러나 교회법에서 승리한 이 사건은 법정에서도 승리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로써 사실상 모든 사건이 종결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정서이다. 

지난 4~5년 전부터 문제를 야기한 몇몇 교인들은 첫째, 예배 후 축도가 끝나자마자 담임목사의 마이크를 뺏으며 행패를 부렸으며 둘째, 임시당회를 따로 열어 담임목사에게 고성을 지르며 대들었다. 세 번 째로, 당회가 열리면 자신들의 부인을 당회실로 들여보내 방해 하는 등 몰상식적인 행동을 자행했다. 넷째, 이들은 예배가 끝나면 인사하는 척 하면서 담임목사 앞에 몰려가 압력을 행사했다. 다섯 째, 부인들을 시켜 담임목사를 지지하는 장로들의 빰을 때렸다. 여섯 째, 장로들의 목을 누르며 소란을 피웠다. 일곱 째, 인터넷에 비방 글을 무차별적으로 올려 신길교회와 목회자를 비방했다. 여덟 째, 수차례 고소, 고발을 일삼았다. 이러한 이들의 행동에 의식 있는 신길교회 교인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들에게서 등을 돌렸다. 

신길교회측, 한 번도 고소·고발하지 않아 대조적

신길교회측은 수없는 혼란을 야기한 이들을 무고죄로 고발할 수도 있었으나 한 번도 고소, 고발하지 않았다. 이들 1백여 명은 교회를 개척해 예수교대한성결교회에 가입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강모 장로측은 고소, 고발을 계속해 왔다. 

단일교회를 상대로 최대의 고소 고발사건을 자행한 강모 장로측의 이러한 행태는 한국교회사에 다시는 없어야 할 일로, 5만여 한국교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5만여 한국교회에 경종 울리는 사건

이번 사건은 한국교계를 비롯 교단, 법조계에서 유례가 없는 일로 현재 대법원에 3건이 계류 중이다. 그러나 이미 26건이 신길교회 승소로 종결되었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에 있는 사건이므로 3건도 무난히 신길교회의 승소로 끝날 것이라고 예상된다.

신길교회 김모 장로는 “한국교회를 가만히 보면 목회자를 이유 없이 괴롭히는 교인들이 많다”면서, “성경과 교회생활을 통해 그들의 말로를 알 수 있다” 고 말했다.

또한 “무조건 각 교회가 사랑으로 보듬고 있기에는 공의적 측면에서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바로 세워야 하기에 정화운동과 각성을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모 장로는 또 “마땅히 회개할 자들이 회개하고, 진정한 의미의 신앙생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길교회 이모 장로는 “교회 역사상 한 교회 사건이 29건의 일방적인 고소, 고발 사건으로 이어진 것은 유례 없는 일”이라면서 “목회자를 판단하고, 넘어트리며 교회의 예산을 빼앗기 위해 자행되는 이런 잘못된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앞으로 한국교회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홍모 장로도 “교단에서 문제가 없다는 알파코스를 빌미로 이단으로 몰려고도 했다”면서, “모함을 당한 것”이라고 확신했다. 홍모 장로는 또 “교회 내에서 말썽을 부린 일부 장로들도 문제지만 교회 외에서 교단정치를 한다는 명목으로 활동 하는 S장로가 더 큰 문제이다. 왜냐하면 악을 감싸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신길교회의 한 교인은 “법조인이며 신앙인인 장로가 너무한 것”이라면서 “사람으로서는 당 할 수 없는 수모를 당했다. 그러나 신길교회는 교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문제를 일으킨 강모 장로측이 바로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계 각층의 의견

교단 내 한 증경총회장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목회자와 교회를 분열시키고 문제를 야기한 사람들이 잘 되는 것을 본적이 없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서울신학대학 모 교수는 “사실 말하기가 어려워 그동안 침묵해 왔지만 교단의 일부 장로들은 문제가 많다”면서,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동지방회 한 원로장로는 “장로들이 주님의 일에 헌신해야 한다”면서 “이런 잘못된 일을 지속적으로 자행하는 장로들 때문에 한국교회가 욕을 먹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증경부총회장은 “자신도 교단정치를 해 왔지만 자신의 생각을 앞세우면 반드시 망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미 밝힌대로 신길교회는 이러한 어려움 중에도 단 1건도 고소, 고발을 하지 않았다. 이것이 승리의 비결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강모 장로는 신길교회에서 교적을 이명해 가라고 종용했으나 이명해 가지 않고 있어 교적이 불분명한 상태이다. 그러나 교단에서는 여전히 유지재단 이사로 등재되어 있다.

신앙 안에서 용서했다

신길교회 당회원들과 성도들은 “따로 나가 정착을 했기 때문에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인간적으로나 신앙 안에서는 모두 용서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교회부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길교회는 최근 60%의 성도가 늘어났으며, 곧 1만 명이 들어 갈 새 성전을 건축할 예정이다. 하나님은 정의의 편이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이란 사실을 신길교회를 통해 알 수 있다. 신길교회는 교단에서 가장 큰 교회로 하나님 나라 확장과 주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교회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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