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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선 박사의 창문 칼럼(93)포기하지 않은 인생이 아름답다!
  • 최 선 박사(Ph.D., Th.D. D.Min.)
  • 승인 2022.06.13 17:51
  • 호수 553
  • 댓글 0

철의 여인이라 불리었던 골다 메이어는 이스라엘의 첫 여성 총리이자, 세계에서는 세 번째 여성 총리였습니다. 1969년 이스라엘의 네 번째 총리가 되어 연립 내각을 이끌면서 중동 평화를 위해 일한 그녀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았고 국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1978년 80세로 세상을 떠난 골다 메이어는 아직도 이스라엘 국민들의 희망과 이상을 구현한 건국의 어머니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골다 메이어 총리가 죽은 후에야 그녀가 12년 동안이나 백혈병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백혈병을 앓으면서도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때때로 골다 메이어는 자기의 약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제 얼굴이 못생긴 것을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일반적인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보았을 때 너무나 못났기에 열심히 기도했고 정말 최선을 다해 공부했습니다. 저의 이러한 연약함은 저에게뿐 아니라 이 나라에도 무한한 도움을 주었습니다. 우리의 약점과 실망은 곧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창세기 31장 40절을 보면,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내었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야곱이 외삼촌의 집에서 20년 동안 머슴살이할 때 어떠한 자세로 일했는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야곱이 양 떼를 돌볼 때 종종 사나운 짐승들이 와서 양들을 물어가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도둑들이 와서 양들을 훔쳐 가기도 했습니다. 외삼촌 라반은 그 손해를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자기 몫에서 보충해야 했습니다. 야곱은 목자로서 20년 동안 하루도 마음 편하게, 한순간도 한가하게 살지 못하고 긴장 속에 살았습니다. 하지만 야곱은 불가능하다고 포기하지도, 불행하다고 탄식하지 않았고, 언젠가는 잘 될 것이라는 꿈을 꾸며 살았습니다.

어떤 환경도 야곱의 축복을 향한 의지를 꺾지 못했습니다. 야곱은 한시도 꿈을 놓지 않았습니다. 잘 될 것을 기대하면서 그의 인생 앞에 놓인 고난과 치열하게 싸우며 힘을 다해서 살았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노력하는 모습에 주목합니다. 비록 작은 일이라도 성실하게 다 할 때 감동합니다. 사람들은 삶의 현장에서 자기가 맡은 일에 땀 흘리며 희생을 다 하는 모습을 볼 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래서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내었나이다”라는 야곱의 고백에 감동과 도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덥다고 짜증 내고, 춥다고 투덜거리지 말고 우리도 삶의 현장에서 야곱처럼 살아야 하겠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일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형통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장 7~8절에서 바울은 인생의 마침표를 찍기 전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우리는 코람데오 정신을 가지고 내일을 향하여 힘차게 달려가야 합니다. 예비 된 면류관을 확신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땅에서의 여정은 참으로 어렵고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속기도 하고 빼앗기기도 하며 형편상 따지지 못해서 심히 억울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사람들은 세상을 원망하고 환경을 탓합니다. 하지만 야곱은 달랐습니다. 우리도 야곱처럼 최상의 삶으로 자기 인생을 개척합시다. 좋으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삶의 자리에서 확신하고 믿음으로 성실하게 살아갑시다.

최 선 박사(Ph.D., Th.D., D.Min.)

세계로부천교회 위임목사

부천가정사랑학교 대표

서울·포항 FEBC극동방송 칼럼니스트

기독교헤럴드 논설위원

기독교연합신문 집필위원

열린사이버대학교(OCU)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부천중앙노회 노회장

전(前) 안양대학교 외래교수

전(前) 건신대학원대학교 강사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시인

▲저서: 희망 아름다운 세상, 존낙스의 정치사상,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그대 고마워라, 소중한 만남, 회개와 소망의 시편(나라를 사랑하는 시인모임), 시는 노래가 되어(한국가곡작사가협회), 소중한 그대, 대골 너럭바위, 당신이 던진 한 마디의 말(한국문학방송), 기독교 집단상담, 김치선 박사와 이성봉 목사의 삶과 신앙(2018 킹덤북스)외 20권, 전자책 30권 이상

한국문학방송작가회 전자책 출간 작가 315명 중 7위 작가, 가곡: 백두산 천문봉, 섬김 세월 외 15개 이상

유튜브: “세계로부천방송”

최 선 박사(Ph.D., Th.D. D.Min.)  sms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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