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직 목사 기념사업회 새 평전 준비

이명직목사기념사업회(상임대표 백수복 목사)가 이명직 목사 평전을 제대로 다시 만든다. 출판기념예배는 12월 1일, 중앙성결교회에서 드릴 예정이다.

이 책은 두루출판사에서 『한국 성결인의 큰 스승』이라는 이름으로 출판할 예정이다. 이대섭 장로가 삽화 20장을 그려 책을 한껏 돋보이게 했다.

이 일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수복 목사는 중곡교회 9년 목회 후 활천사 주필과 사장을 역임했고, 영인본 60권을 만들었고, 성결교회 역사문화연구회와 함께 성결인물전 11권을 출판하는데 앞장 선 인물이다.

백 목사는 이명직 목사의 중요성에 대해 “이명직 목사는 정치인이자 학자이고, 설교가이며 부흥강사, 그리고 인격자”라면서 “성결교회에 큰 영향을 끼친 이명직 목사 책은 성결교인이라면 한가정에 한 권씩 소장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명수 교수(서울신대)는 "한 교단과 하나의 신학교 지도체제를 50년간 유지한 것은 이 분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 책을 출판하게 된 계기는 교단 100주년 기념 사업에 문제 제기를 하면서 부터였다.

백수복 목사가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에 역사 발상지를 찾자고 제안하면서 동시에 100년동안의 출판물 전시회를 제안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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