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1.9.23 목 14:35
상단여백
HOME 교계 연합단체
한교총, ‘은평구청 교회 운영중단 효력정지 결정’ 논평“민간의 자발적 협력 없이 방역의 목표 이룰 수 없음”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1.07.29 22:26
  • 호수 522
  • 댓글 0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이 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은 지난 7월 29일, “은평구청의 교회 운영중단 처분 효력정지 결정”에 대한 논평을 내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은평제일교회(심하보 목사) 측에서 은평구청(구청장 김미경)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유환우)에 소송을 제기한 교회 운영중단 처분 효력 정지 청구 인용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교총 논평문 전문이다.

은평구청의 교회 운영중단 처분 효력정지 결정 논평

본회는 2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유환우 부장판사)가 은평제일교회 측이 은평구청의 운영중단 처분 효력 정지 청구를 인용한 결정을 환영한다.

법원의 이러한 결정은 감염병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민간 시설에 대하여 과도하게 기본권과 형평성을 제약할 수 없다는 법 정신과 교회의 입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의미 있는 판단이다.

정부는 감염병 상황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국민 개인의 기본권을 제한할 때는 최소한의 원칙을 지켜야 하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이행하는 일선 행정관청 역시 행정명령에 있어 생존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강제해야 한다.

그동안 정부는 방역의 성공은 민간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자발적 협력을 이끌어낼 수 없는 지침과 예배 방해 등 무례한 단속을 통해 교회의 저항을 자초한 바 있다. 차제에 정부와 일선 행정 당국은 민간의 자발적 협력 없이 방역의 목표를 이룰 수 없음을 자각하고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방역행정에 임하기를 기대한다.

2021년 7월 29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아요 1

박지현 편집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