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흥대책위원회 개최

청소년부흥대책위원회(위원장 조영한 목사, 흑석중앙교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갖고, 교단 청소년부의 심각한 신앙공백을 극복하고 새로운 부흥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윤종 교육국장은 청소년부와 청년회의 침체에 대해 이야기 하며 “참으로 심각하다. 청년회의 경우 전국 46개 지련 중 22여개 지련만이 명목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나마 활성화된 지련은 10개 미만이다. 또한 대부분의 지련이 차기 임원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전국 3,000여개 교회 중 청년회가 구성된 교회수가 절대로 부족하다. 청년회 조직 교회 중 교회가 절대 다수로 청년회의 자립 및 자율성이 없다”고 청소년부와 청년회 침체의 심각성에 대해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소년 및 청년부 침체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면서 청소년 부흥을 위한 대책으로 △청소년 부흥 지도자 네트워크 구성 및 청소년 부흥을 위한 후원회 조직 △청소년 부흥전략 세미나 개최 △청소년 CCM CD 경연대회를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부흥대책위원회는 앞으로 청소년부흥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안을 제시하고 청소년부와 연석회의를 통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10월 23일 지역의 청소년 지도자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좌담회를 갖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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