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80년 입학동기모임인 선목회 (회장 강형석목사·고남교회)는 지난 15일 고남교회에서 카자흐스탄 김연재 선교사(교단 여성안수목사)에게 선교비 10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예배에서 회장 강형석 목사는 “선교는 교회가 존재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김연재 선교사는 카자흐스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그들의 영혼을 구하는 일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후 선목회는 김 선교사의 선교보고르 받은 후, 선목회 동기들이 모은 1000만원을 선교를 위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연재 선교사는 “값지게 모아 선교비를 전달해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사도바울이 말한 것 처럼 양심에 따라 사역을 감당하는 선교사가 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선목회는 서울신대 1980년 입학생 동기 모임으로 20명의 회원이 참석하고 있으며, 친목과 함께 목회정보를 나누고 선교사역에 힘쓰고 있다. 지난 8월에도 캄보디아를 방문해 성경책과 선교비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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