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지방회 ‘지방회 교육원 연수교육’ 마쳐

충서지방회 교육원(원장 손병록 목사)은 지난 18일 대천교회(송천웅 목사)에서 제 3차 ‘지방회 교육원 연수교육’을 마치고 144명에게 수료증과 105명에게 졸업증을 각각 전달했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교육은 신학개론, 구약개론, 예배학 등의 수업으로 총 25시간 동안 진행하였으며, 총 144명의 수료자와 10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충서지방회의 수료자와 졸업자수는 올해 전국지방회에서 가장 많은 숫자이다.

이날 진행된 종강예배에서 손병록 목사(에덴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첫시간 강의를 들으러 온 집사님들의 표정에는 어색함과 낯설어함이 있었지만 오늘 표정이 매우 밝아서 반갑다. 일주일동안의 짧은 훈련기간이지만 교회의 임직을 받아 일할 일꾼들을 훈련시키는 귀한 과정이다”라면서 “여러분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 매우 보람된다.

그리고 배출된 집사님들이 권사로 장로로 소속된 교회에 충성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참 많이 반갑다. 오늘 졸업하는 집사님들이 부디 더욱 충성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소중한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서지방회의 ‘지방회 교육원 연수교육’은 지난 1986년 전국 최초로 실시되어 타 지역의 교육원 연수교육을 태동시킨 본 교단 연수교육의 모태이다. 이번 수료식에도 전국 지방회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료자와 졸업생을 배출해 모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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