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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IEM국제학교 코로나-19 집단감염전국교회 일파만파 큰 충격… 주요 교단 초긴장
  •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 승인 2021.02.04 16:35
  • 호수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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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했던 코로나-19 감염증 감소 추이가 대전 ‘IEM국제학교’의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고, 이로 인해 국민적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IM선교회(대표 마이클 조)’의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대전 ‘IEM국제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정부는 다시 긴장 상태로 돌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지난 2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5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8,508명(해외유입 6,328명)이라고 밝혔다. 2월 1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285명이며(최근 1주간 일평균 400.6명), 수도권에서 204명(71.6%) 비수도권에서는 81명(28.4%)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달 하순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을 기점으로 다시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서울 한양대병원과 보라매병원에서 집단발병이 확인되는 등 지역사회 내잠복 감염 위험이 커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온 것이다. 여기에 요양원, 병원은 물론 집 직장과 체육시설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37명→349명→559명→497명→469명→458명→355명이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4번, 500명대가 1번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급증세는 ‘IM선교회’산하 시설 관련 확진자 수가 지금까지 총 700여 명대로 증가한 까닭이다. 대전‘ IM선교회’ 본부에서 176명, 대전 TCS 국제학교에서 127명, 광주 TCS에이스국제학교 등에서 153명, 경남 양산시 베들레헴 TCS 6명, 울산 한다연구소 3명, 수도권에서도 경기 안성 TCS에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이 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은 1월 26일 회원 교단에 보낸 공문에서 “최근 대전‘IM 선교회’와 소속된 전국 국제학교 그리고 기도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발생하여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국민 앞에 사과했다.

한교총은 “교회의 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교회와 관련된 기관과 기도원, 교육기관 및 관련 시설 등에서 발생된 감염증 확산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서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하에 관련 시설 책임자는 즉시 방역 당국에서 요구하는 모든 필요자료를 제공하고, 협력하여 상황 악화를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교회 관련 시설을 통한 확산은 그 시설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곳을 출입하고, 다녀간 교인들이 전국의 모든 교회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결국은 전국의 모든 교회 문제가 된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서 “교회의 본질은 예배인 만큼 결코 소홀히 할 수 없기에 가능한 현장예배의 복원을 정부에 요청해 왔지만, 이번 사태와 같이 교회가 아닌 일부 기독교시설로서 비인가 대안학교란 점에서 방역의 사각지대로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IM 선교회’ 코로나19 확산 사태는 예장 백석대신 측 교단 관계자가 포함된 것이라 장로교단의 자정 노력이 어디까지 왔는지 시험대에 올랐다. 이에 예장합동, 예장통합 등 장로교단은 초긴장 상태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간적 격차를 두고 보도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확산으로 기독교의 신뢰는 추락했다. 신뢰를 회복하는 데 더욱 노력해야 할 때이다.

언론에서는 ‘IM 선교회’에서 일어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사태는 의학적 상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정부의 방역수칙을 무시한 처사라고 맹렬히 비판했다.

또한 ‘인터콥 선교회’최바울 대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과 관련하여, 빌게이츠 음모론을 제기한 데 이어 ‘IM 선교회’ 대표 마이클 조가 맹신적 발언을 하면서, 시설 운영에는 별다른 대비를 하지않고, 소홀히 하여 이와 같은 커다란 사고가 터졌다고 비판했다.

의학적 상식을 무시하고 종교적 신앙행위에 몰입된 ‘IM 선교회’ 대표 마이클 조의 주장은 방역 소홀로 이어졌다. 이들은 교육생들을 한방에다 7명에서 20명이나 집합생활을 하게 했고, 샤워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했으며, 좌석별 칸막이도 없이 식사를 하게 해서, 방역수칙을 지키지않았다고 밝혀졌다.

특별히 지난 1월 12일에는 일부 학생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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