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들에게 사랑과 행복 전하는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사무국장 조석인 목사

조용기 목사의 비전에 따라 설립된

복지재단에 ‘전문성’을 인정받아 발탁

어린 ‘조석인’이 받은 사랑 다시

그에 의해 전해져 사랑은 릴레이 같은 것

월드비전 홍보팀장, 마케팅 팀장, 선한사람들(굿피플) 사무총장을 지낸 NGO 전문가, 사회복지사, 보건복지가족부 인력개발원 강사, 서울시 복지국 자문위원,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실행위원, 영등포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으로 복지의 현장에서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사무국장 조석인 목사(광성성결교회 협동목사)는 성결인이다. 그의 전문성을 보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이 재단에 발탁, 국내에 상처받고 버림 받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어 주겠다’는 조용기 목사의 비전에 따라 설립된 복지재단이다. 이 재단은 최근 위탁아동들의 심리치료사업 지원의 공로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재단이 설립된 지 불과 1년만에 이뤄낸 쾌거였다.

한 교단에 속하지 않고, 공익재단으로 출범한 이 재단은 무주택자 주택개보수를 비롯해 소외계층 생계비 지원, 의료검진, 지역아동센터 기능보강 및 화장실 개조사업,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지원 등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 전남, 전북, 경북을 돌아 9월에는 충청지역에서 ‘사랑과 행복 함께 나누기’를 갖는다. 특히 자립도가 낮은 괴산지역을 자원봉사단과 함께 찾는다. 성령충만한 자원봉사자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모습은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조건 없이 사랑과 감동을 전하기 때문이다. 지역 봉사에는 지역 교회와의 연계로 손잡고 진행하기도 한다. 재정의 투명성도 돋보인다. 2000여 개의 재단 중 재무제표 모범재단으로 뽑혔다. 1년에 60억을 사업비로 쓰고 있다. 물론 복지사업에 모두 사용하고 있다. 이 단체의 핵심 브레인인 조석인 목사는 사실 어린 시절 매우 가난하게 자란 결연아동 출신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의 환대와 사랑을 받고, 어린 조석인은 ‘나도 커서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조 목사는 “손을 만져주고, 껴안고, 다정하게 칭찬해 준 따뜻한 사랑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 조 목사는 그 사랑을 다른 아이들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사랑은 릴레이 경주가 되는 것’이란 깨달음이 왔다. 조 목사는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사회복지와 관련된 교단 일에 봉사할 기회가 온다면 기꺼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석인 목사는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의 가장 큰 특징으로 ‘성령의 역사와 함께하는, 성령의 인도에 따르는 봉사단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개교회의 울타리 및 지역성과 종교성을 초월한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조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은 은퇴와 동시에 사랑과행복나눔을 통해 제2의 성령사역으로 구제와 나눔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이 재단이 다른 단체와 차별되는 점이 있다면 바로 이것입니다. 성령의 역사와 함께하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봉사단체라는 것이죠. 이 사역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기독교의 정신, 복음의 진수를 느끼게 해서 궁극적으로 한국교회가 재건되도록 헌신하는 것이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석인 목사는 지원을 받는 이들의 입장에서 봉사하는 것을 강조했다. 혜택을 받는 이들이 최대한 불편하지 않게, 자존심 상하지 않도록 세심한 것에도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또한 조석인 목사는 타 복지전문기관과의 협력을 이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그중에서도 다문화가정과 위탁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이 그 중심에 놓여 있다. 그는 “‘다문화가정 어머니를 위한 캠프’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캠프’를 각각 개최해 사회에서 따돌림 당하는 다문화가정의 어머니와 아이들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일에 앞장서려고 한다.”고 말했다. 가정의 해체로 심리ㆍ정서적 충격을 입은 위탁가정의 자녀들을 위해서는 중앙가정센터와 협약을 맺고 심리치료를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조 목사는 “위탁가정의 아이들은 부모의 사망, 이혼, 가출, 가족빈곤 등과 양육자의 잦은 변화 및 친부모와 분리불안 등의 경험으로 정서적으로 굉장히 불안하다. 아이들의 이러한 심리ㆍ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해 심리치료 사업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증장애인생활연대와 협력을 이뤄 장애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이사를 지원하고 KBS ‘사랑의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지원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연합해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2번지 CCMM빌딩 11층 재단 사무실은 사랑의 향기로 가득하다.

문의. 02)783-9191

재단의 정신

설립목적 (Purpose)

사랑과행복나눔 운동은 조용기 목사의 성역 5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향해 섬김과 나눔을 보다 더 전문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강도만난 이웃을 도왔던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내게 있는 작은 것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상처 입은 이웃들에게 다가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함으로써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본 재단의 설립목적입니다.

사명선언문 (Mission Statement)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아동·청소년·여성·노인·장애인·새터민·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 등)에게 정서적·경제적·의료적·법률적지원 등, 구체적이고도 전문적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함으로써 이 땅에 아름다운 사회통합과 참다운 복지사회가 실현되도록 앞장선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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