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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채널방송 특집좌담(3)코로나19와 총선이후의 한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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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30 16:09
  • 호수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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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좌측부터 박성규, 고명진, 김병삼, 한기채, 김의식 목사

C채널방송 특집좌담 “코로나19와 총선 이후의 한국교회”가 지난 4월 23일 제1부와 24일 제2부로 나누어 C채널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각각 방영했다.

C채널은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온라인 예배와 성찬, 부활절 기념 예배의 날짜 변경 등 한국교회 역사상 초유의 사건들이 지속되면서 신학적 성찰과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교회의 부흥을 선도하는 목사들을 초청해 ‘특집좌담’으로 마련했다. 

제1, 2부로 나누어 구성된 이번 특집좌담은 김병삼 목사(만나교회)가 사회를 맡고,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가 논객으로 참여하여 “코로나19와 총선 이후의 한국교회”란 주제를 놓고 교회 전망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기채 목사 “삶의 신앙 생활화 연습하는 좋은 기회...현장, 온라인 예배 병행 통해 발전시켜야”

고명진 목사 “코로나19 모범 방역으로 국격 증명...우리나라가 문화 선도해야”

‘코로나19’사태의 어려움으로 모이는 예배가 진행되지 못하는 지금, 출연자들은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 새롭게 겪게 된 경험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성규 부전교회 담임목사는 “마틴 루터는 ‘교회가 나쁜 병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켰다면 도덕적 과실치사’라고 표현했다면서 교회의 예배는 너무나 소중하지만, 사회적 공공성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기채 중앙성결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삶의 신앙 생활화’를 연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높은 공중보건 수준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상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모범 방역으로, 우리나라의 의식 수준을 세계에 증명해냈다면서 문화를 서구중심이 아닌, 우리나라가 선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의식 치유하는교회 담임목사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처는 높은 국민 의식과 이웃 사랑의 정신으로 완성됐다면서 그 이면에는 4분의 1에 이르는 기독교 신앙이 밑거름됐다”고 평가했다.

김의식 목사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진보와 보수 모두 인정하며 복음으로 화해시키는 것”

박성규 목사 “한국교회 집단 지성 그룹 만들어야 해...사회적 이슈에 성경적 대답 내놔야“

출연 목사들은 이외에도 ‘코로나19’ 사태의 종식 이후 변화될 교회의 모습을 전망하고, 발생하게 될 문제점들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한기채 목사는 “한국교회가 말을 줄이고, 잘하던 일들에 집중해서 대사회적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식 목사는 “사회적 신뢰도 중요하지만, 신앙적 본질의 회복이 없는 신뢰는 무용지물이라면서 한국교회가 근원적인 영적 충만함을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성규 목사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도시마다 연합된 집단 지성 그룹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여러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대답을 줄 수 있는 역할을 교회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명진 목사는 “교회는 무엇보다, 예수 안 믿는 사람을 믿게 하는 것과 믿는 사람이 더 잘 믿게 하는 역할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집좌담”에서는 특별히 제21대 총선에 대한 여러 의견도 제기됐다. 

김의식 목사는 “보수가 사회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뤘다면 진보는 민주화와 복지화를 이뤘다면서 교회의 중요한 사명은 객관적 입장에서 양쪽 모두를 인정하며 복음으로 화해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고명진 목사는 “기독교인은 정치에 대해 성향이 아닌, 성경적이냐 아니냐를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한다”면서 “사회를 조화시킬 수 있는 건 자유도 평등도 아닌 성경적 가치인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C채널 제공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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