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교회, 임직감사예배

교단 서울 강남지방회 한우리교회(백장흠 목사)는 지난 19일 임직예배를 갖고, 새로운 비전을 향한 두 날개를 힘차게 펼쳤다. 백장흠 목사의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이상호 장로(지방회부회장 이수교회)의 기도와 강재근 목사(지방회서기함께하는교회)의 성경봉독 김영건목사(지방회 회장 새생명우리교회)의 설교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를 맡은 김영건 목사는‘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작은 일을 작은 마음으로 하면 작게 되고, 작은 일이라도 큰 마음으로 감당하면 크게 이룰 수 있다.”라면서“오늘 임직하신 모든 임직자들이 작은일을 할 때라도 큰 마음으로 감당할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성결교회의 예식순서에 따라 김두영, 진인호, 이세호, 정인석, 김인석, 이병춘, 송태섭씨를 장로로, 김영달 씨외 43명을 권사로 세웠다. 장로장립식 및 권사취임식이 끝난 후 송철웅 목사(새소망교회)는 권면의 시간을 통해“이제부터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때에 늘 하나님을 돌아보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왜 직분을 주셨나 하는 마음을 항상 품기를 바란다”라면서“주님의 일을 할 때 억지로 마지못해하지 말며, 교회를 이용해 개인의 이익을 취하지 말고, 직분자로서 권리를 행사하기 보다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에게 모범을 보이길 바란다”고 임직자들에게 말했다. 또한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는 교회에 하는 권면의 말을 통해“한우리 교회의 성도들은 오늘 거룩한 직분을 받은 임직자들의 권위를 세워주어야 한다”라면서“모범을 보이는 장로와 권사들을 따라서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한우리교회가 한국교회에서가장 모범적인 교회가 될 수 있도록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최건호 목사(충무교회 원로₩본지 사장)는“7월에 일곱 분의 장로를 세웠다. 사도행전 6장에 초대교회에 7집사를 세웠다는 말씀이 있다. 오늘 세워진 장로들은 초대교회 일곱 집사들처럼 충성하여 하나님께 칭찬받는 장로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며“임직자는 목사나 세상이 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웠다는 것을 명심하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임직자들이 되길 진심으로 축원한다”는 말로 축사했다.

이어 김두영 장로는 신임 임직자들을 대표한 답사를 통해“임직을 통해 부족한 저희들도 주님의 몸 된 교회를위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귀한 직분을 받은 우리 직분자들은 오늘의 기쁨을 영원히 잊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부흥에 앞장서는 하나님의 충실한 일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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