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광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

부산동지방회 영광교회(김용석 목사)는 지난 12일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갖고, 김용석 목사를 담임목사로 세웠다.

정병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취임예배는 부산동지방회 부회장 우순곤 장로의 기도와 영광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이 있은 후 부산동지방회 회장 조영제 목사(갈릴리교회) ‘믿음의 본이 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 목사는“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믿음의 역사를 이루는 교회, 사랑의 수고를 하는 교회,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는 교회가 되기 원한다.”라면서“영광교회가 그 동안 수개월간의어려움 가운데서 잘 이겨내고 하나님이 예정하신 담임목사님을 세우셨으니 성도들은 합력하여 믿음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라”고 말했다.

이어 이어진 권면의 말씀에서 부산기독교총연합회장 조예연 목사는“디모데에게 바울이 권면하듯이‘전쟁하는 군사처럼 오직 부르신 이를 위해서 사역하고, 경기하는 자처럼 부르심의 상을 바라보며 나아가고, 농부처럼 인내하면서 부흥을 바라보라’”고 새로 취임한 목사에게 권면하였고, 부산진 감찰장 신건일 목사(예동교회)는“목회자를 어떻게 도울 것이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이냐? 하는 질문에 가장 좋은 답은‘그냥 목사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영광교회 성도들에게 권면의 말을 했다. 이후 증경부산동지방회장 황선문 목사(임기교회)의 축사와 증경영남지역총회장 오정호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영광교회의 담임목사로 새로 부임한 김용석 목사는 1998년 성결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0년 본 교단 목신원을 졸업한 후 남북교회에서 부목사로 시무하였다. 가족으로는 양정미 사모와 김영선 김영주 두 남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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