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신문, 운영위원회 및 후원회 총회

사장에 조병하 장로 선출

   한국성결신문(발행인 전병일 목사)은 지난26일, 총회본부에서 제19회 운영위원회 및 제12회 후원회 정기총회를 갖고, 조병하 장로(만리현교회)를 사장으로 인준했다. 또한 정기총회를 6월에서 4월로 옮기기로 결의했다. 또 20주년 기념사업으로 축쇄판 CD 및 기념도서를 발간키로 했다. 아울러 신문사 법인화 등 법적 제도적 정비를 하기로 결의했다. 후원회장에는 고순화 장로(세현교회)가 선임됐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태장로)는 이날 오전 11시에 제2차 임원회를 갖고, 후원회장인 조병하 장로를 사장으로 추천키로 했다. 사장 후보에 조장로, 홍진유 장로, 박영남장로, 김충용 장로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위원회 정관 제6조 1항에“피선거권은 평신도에 한하며”라고 명기되어 목회자가 성결신문 운영위원회에 주도적으로 관여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있다. 또한 자료집 중 조직 및 인사에서 운영위원회임원 명단에 본지 운영위원들도 겹쳐 명기되어있어 명단의 진성에 대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하여 후원회 감사보고 중 임원회비 진도율 보고에서 최종문 장로와 김현식 장로는“전체 책정비율의 29% 밖에 입금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명목상으로 명기되어있는 인사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회계보고에서 성결신문의 재정구조가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0여명의 운영위원회와 후원회의회비와 광고비, 구독료 등의 수입 구조가 탄탄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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