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안회복클리닉 12차 세미나 열려

   미디안회복클리닉(회장 김홍양 목사)은 지난달 29일부터 2박3일 동안 평촌이레교회(한홍식 목사)에서 8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세미나를 갖고, 소형·미자립·개척교회의 부흥을 위한 목회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양 목사(잠실효성교회)는 인사말을 통해“한국교회의 희망은 소형·미자립 교회이다. 열정을 회복하며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목회를 해 나갈 때 새로운 부흥운동을 일으킬 수있다”면서“중요한 것은 지속성과 창의성이다. 수강하는 사람이 주체가 되어서 목숨 걸고 수강하자. 2년을 연속적으로 참여하면 반드시 그 기간 안에 교회가 자립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3일 동안 13개의 강좌를 듣는 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지만큰 것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강사로 나온 양병열 목사(모란순복음교회)는‘십일조의 목회적 의미’라는 제목의 세미나에서 신·구약에서의 십일조의 의미와, 십일조를 드리는 방법, 십일조의 드린 결과, 십일조의 계명적 의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양 목사는“하나님의 성품은 거짓말을 못하시고 약속을 바꾸지 않는 분이라는 성경말씀을 분명히 믿어야한다”면서“다른 어떤 이름의 헌금보다 십일조는 하나님 축복의 근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믿고 , 목회자는 성도들을 위해서도 십일조를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안회복클리닉은 미자립교회, 개척교회, 소형교회의 목회자들이 이론 및 실제의 연속강의를 통해서 은혜를 회복하고 새 힘을 얻어 건강한 교회성장과 실제적인 부흥을 이룰 수 있도록 섬기는 초교파목회자 모임으로, 2006년 이후 1년에 수차례에 걸쳐‘미디안회복클리닉 목회 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300여명의 회원들에게 부흥에 관한 전략과 자료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제12차 세미나는 양병열 목사를 비롯해 정순출 목사(은혜교회)의‘교회안에서의 여성의 역할’, 한홍식 목사(평촌이레교회)의‘목회와 계시록’강의, 김명재 장로(십정동성결교회)의‘목회와 재테크’, 강원명 PD(극동방송평화나라)의‘최고의 예배팀 만들기’,유성종 목사(아현감리교회)의‘목회와교회정보’강좌 등 총 13개의 강좌가 3일 동안 진행돼 목회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13차 세미나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연곡효성성결교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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