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북지방회는 지난 6월 2일, 경주중부교회에서 ‘2018 경북지방회 BCM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열고 교회학교 운영과 교육에 필요한 자세와 능력을 일깨웠다.

이날 강습회 프로그램은 예배와 부서별 성경공부 및 프로그램, 특별순서로 ‘경주중부교회를 말한다’, 찬양율동이 진행되었다. 경북지방회장 이종래 목사(경주중부교회)는 ‘아버지 같은 교사’(고전 4:14)라는 제목의 개회예배 설교에서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교회학교 아이들을 돌볼 것’을 교사들에게 당부했다.

이후 교육부장 이규철 목사(안동교회)가 베드로후서 1장 3절부터 7절까지를 본문으로 ‘성결을 경험하는 사람들’이란 제목의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지방회 교육부 위원 교역자들이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부서별로 BCM 새김북스 성경공부와 프로그램에 강의를 하고, 찬양율동에 포항교회 양보애 집사 외 6인이 수고하였으며 경주중부교회 주일학교에서 ‘경주 중부교회 주일학교를 말한다’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마련하여 여름성경학교 준비에 필요한 많은 도전과 유익을 교사들에게 전했다.

이날 강습회는 교사와 교역자 60여 명이 참석해 여름성경학교 준비와 평소 교회학교 운영과 가르침에 필요한 자세와 능력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국 교회학교연합회 부회장 김타관 장로 (대구 대봉교회)와 영남지역협회장 배계희 집사(장유화목교회)가 인사말과 격려금을 전달하였으며 교회학교전국연합회에서 시상하는 모범교사상 수상자로는 류해순 집사(안동교회), 모범어린이상 수상자로는 강민정(새벽이슬교회), 김선우(성은교회) 어린이가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 받았다.

폐회예배 설교는 교육부장 이규철 목사가 ‘교회학교 선생님의 ABCDE’라는 설교를 통해 ‘소통하는 능력’을 일깨워 주었으며 교회학교연합회경북지련회장 조철호 장로(포항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교사들을 격려했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