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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학자가 본 ‘실존주의 철학과 정치신학’한국키에르케고어학회, 기념강좌 개최

 

 한국키에르케고어학회(학회장 박창균 교수)는 지난 5월 12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소예배실에서 키에르케고어 출생 205주년 기념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서광선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 명예교수)의 ‘노신학자의 실존사상으로 본 정치신학’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서 교수는 “키에르케고어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100살이 넘어서 얻은 귀한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한 행동을 “믿음의 도약”으로 말했다. 이것은 키엘케골의 저 유면한 실존의 3가지 차원, 즉, 미학적 차원, 윤리적 차원, 그리고 종교적 차원을 설명하면서 던진 이야기이다“고 했다.

서 교수는 “아들을 제물로 하나님 앞에 바친다는 것은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잘못된 행위이지만 인륜을 어기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행동하려는 것, 아들 이삭에게 칼을 들었던 그 행위는 종교적 차원의 실존이라는 것이다”며, “윤리와 종교의 깊은 골을 뛰어 넘는 순간이 바로 신앙이다”고 했다. 서 교수는 “윤리 도덕을 넘어서, 인간 이성을 포기하고 넘어 서는 행위, 이것이 신앙이고 이것이 믿음의 행위, 신앙의 실천이라는 것이다”고 했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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