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전국연합회와 총회 교육국 연합 캠프

전통적으로 실시하던 전련 하계대회 축소 실시

   오랫동안 예능대회와 어린이 캠프, 지도자 세미나로 진행했던 교회학교전국연합회(이하 전련) 하계대회가 총회 교육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BCM 교육과 연합하여 새로운 형태로 실시된다. 총회 교육국과는 별도로 원래 실시하던 전련 하계대회를 1박 2일로 축소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교회학교 어린이 캠프는 BCM 어린이 캠프로 전환하여 총회 교육국과 연합해 실시한다. 이번 연합 BCM 어린이여름 캠프는 1년여 전부터 준비하여 확대 개편하여 실행되는 첫번째 여름행사이다. 전련에서 준비한 2009 하계대회는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충북 괴산군 보람원에서‘살아 움직이는 교회학교’라는 주제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그리기, 글짓기, 성경암송, 웅변대회 등 예능대회를 중심으로 실시하게 된다.

   전련과 총회교육국이 연합 주최하는BCM 어린이 움틀꿈틀 캠프는 1차로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며, 2차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보람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 대해 강인덕 목사(총회 교육국 캠프 담당)는“2009년 성결교회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름교육의 내용과 형태가 크게 개선되어 교단 내 여러교회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살아 움직이는 성결교회라는 주제로 BCM 교육목회에 근거한 교회론 중심의 여름교육이 될 것”이며, “부르고 세우고 보내는 교회의 참 모습에 대한 집중적인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교회를 중심으로 신앙과 삶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중생으로 부르고, 성결로 세우며 신유와 재림의 사역으로 보내는 성결교회를 배우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행사 준비를 위해 어린이용 새김북스와 프로그램 가이드북, 찬양집이 발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교재의 특징은 이야기식으로 간편화된 성경공부(Story Packman), 반별복습활동 프로그램(Kids Quiz 만들Go 오리Go), 주제에 맞춘 일관성 있는 프로그램 등이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