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부산서지방회(회장 황용득 목사)는 지난 18일, 용두산공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UN 한국 참전용사 초청 한국전쟁 피난시절 체험 사진전을 갖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성결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이 행사는 부산서지방회와 성결교회 여전도연합회, 부산소망성결교회가 연합해서 주관했으며, 부산지방 보훈청, 부산시 중구청, 중구경찰서가 후원해서이뤄졌다.이날 행사는 원승재목사(부산소망성결교회)가 진행한 가운데 애국가를 부르며 시작했고,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에 이어 조영은 장로(수정동교회 원로, 화랑무공수훈자)가‘한국전쟁과 평화통일’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또한 부산서지방회여전도연합회 회장 신용경 권사(동광성결교회)의 구국기도가 이어졌다.참석자 모두가 한반도 지도에 손을얹고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를 할 때는가슴 뭉클한 장면이 연출됐다. 합심기도 후 태극기를 흔들며‘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했다. 이어“대한민국만세”삼창 후‘희망’이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를 했다.한편 피난시절 체험 주먹밥 시식과‘전쟁과 평화’라는 주제의 사진전을 관람했다.

   이 전시회와 강연회는 영등포초등학교, 사남초등학교, 동아공고,삼성중학교, 경성대학교, 수정동교회,수정교회에서도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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