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교회협)는 지난 2월 6일 대만 화렌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소식을 접하고 교회협 회원교단과 대만장로교회와 협력해 빠른 시간 안에 긴급구호헌금을 보낼 예정이다.

교회협은 지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실종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회원 교회를 대신해 지진으로 인한 비극으로 슬퍼하는 피해자가 가족들과 대만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했다.

교회협은 “고통과 고난의 시기에 대만의 장로교회와 함께 기도하면서 희생자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일에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며 “슬픔과 절망의 때에 우리 주 하나님께서 그의 은총으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을 믿읍시다”고 했다.

장혁  jh@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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