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기동지방회(회장 이덕호 목사)는 지난 2월 5일 시온성교회에서 제75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지방회장에 부회장 임홍수 목사를 선출했다.

이번 정기지방회에서는 종교인과세가 가결됐다. 기독교계의 뜨거운 감자가 된 종교인과세는 지방회 차원에서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세부내용은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한편 임원선거에서 임홍수 목사는 경선 파트너 대명교회 오세현 목사와 경합을 벌이며 1차 투표를 마감했으나 오세현 목사가 2차 투표 직전 후보 사퇴의사를 밝혀 임홍수 목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이어 직전지방회장 이덕호 목사와 신임회장 임홍수 목사를 비롯한 신구임원들이 교체식을 갖고 위로했다.

이후 △각 부 보고와 △각 기관 보고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위원회 및 교육원 △감찰회 구성을 완료했다.

신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임홍수 목사(시온성교회)△부회장 하태길 목사(주찬양)·서명원 장로(모가중앙) △서기 신동운 목사(한강)△부서기 이상섭 목사(감곡) △회계 김홍진 장로(시온성) △부회계 노성호 장로(여주).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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