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전도대(Every Creature Crusade)의 기원

십자군 전도운동에 대한 비전과 전개 (2)

   래티 카우만의 설교와 그녀가 해왔던 사역보고는 유럽 지역에 조금씩 영향을 주었다. 그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유럽지역에 있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다녔다.1936년에 핀란드(수도인 Helsinki를 포함)를 시작하여 폴란드, 리투아니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위스, 파리까지 십자군전도 운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1937년 1월 중순에 다시 웨일즈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급하게 이집트로 갔다. 또한 다메섹, 레바논, 예루살렘, 아테네에서도 시간을 보냈다. 이후1937년 8월에 다시 제2차 만민전도대회(Every Creature Conference)가개최되어 참석하기 위해 웨일즈로돌아왔다. 우드 가족도 그녀를 만나기 위해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러한 십자군전도 운동은 1941년에는 남아메리카의 멕시코로, 1943년에는 콜롬비아로 옮겨갔다.

   오엠에스(OMS)는 카우만 가족의 십자군 전도 운동 공로를 기리며, 카우만 출판사(Cowman Publications)를 만들었고, 출판사의 이익금을 오엠에스(OMS)를 통해 십자군 전도운동의사역비로 후원했다. 대거부락전도 운동을 통해 ‘만민전 도 에 대 한 비 전 (The Every Creature Mission)’을 가지고 전도활동을 전개했던 찰스 카우만의 사역은 그의 아내인 래티 카우만을 통해 동일한 비전으로 사역하게 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역은 영국의 홀즈 목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확대시켜 나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녀의 모토였던‘만민(Every Creature)’이라는 개념을 홀즈 목사를 통해 더 확산하게 되었고 십자군 전도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 특히 영국으로부터 시작된 ’십자군 전도 운동(The Every CreatureCrusade)’은 래티 카우만에게 만민전도 운동을 세계로 확대시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심어 주었고, 십자군 전도 운동의 사역을 할 수 있는 사역자와 사역팀이 만들어지도록 충분한 영향을 발휘했다.

   이러한 십자군 전도운동의 전도 정신과 명칭이1951년 일본과 1953년 한국의 십자군 전도대가 설립되는 중요한 기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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