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하 한직선)는 지난 12월 9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최이우 목사)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울 가리봉교회 박현규 장로(디엔비테크 대표·사진 좌)를 새 대표회장에 선출했다. 박 대표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박 대표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대표회장으로 세워 주심에 감사하다”면서 “반석 위에 세워진 한직선을 회원 여러분과 함께 마중물이 되고, 성령의 불쏘시개, 기도의 불쏘시개, 선교의 불쏘시개 역할로 거듭나 든든한 단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직선은 (가칭)직장선교전문인대학원대학교 설립을 추진키로 결의했으며, 평창 동계 올림픽 선교를 위한 범교계 협력위원회에 동참키로 했다.

한편 한직선은 지난 1981년 12월 창립되어 전국 43개 지역, 54개 직능 직장선교연합회가 조직돼 있으며 8000여개의 직장신우회와 90여만명의 회원이 일터에서 직장인으로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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