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아나운서(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가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개회식 사회 및 튜토리얼 진행을 맡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서영 아나운서는 차분하고 격조높은 진행과 유창한 영어로 학회 개회식 및 기조 연설 행사의 격을 드높였다.

마르퀴스 후즈후에 등재된 이서영 박사의 '인간과 컴퓨터의 대화는 가능한가? 대화형 에이전트와의 커뮤니케이션' 튜토리얼도 45분간 진행됐고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기조 연설은 미국인공지능학회의 혁신적 인공지능상을 수상한 국제적 인공지능 전문가 2인의 발표도 마련됐다. 인하대 조근식 교수가 '지식기반 증강현실의 산업적 활용과 전망'을 주제로, 또 혁신적 인공지능상을 5차례나 수상한 City U. of Hong Kong의 앤디 천(Andy Chun) 교수가 '기술융합: AI, 디지털 트윈스, 사물인터넷, 블록체인(Technology Convergence: AI, Digital Twins, IoT, and Blockchains)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했다.

오후에는 인문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의 저자 서울대 김재인 박사의 기조강연, 또 미국 DARPA와 우리나라 과기정통부가 주목해 지원하고 있는 연구주제인 XAI(eXplainable AI)로 대형 연구 과제를 하고 있는 울산과기대 최재식 교수의 '설명가능 인공지능 모델과 응용' 강연 및 다양한 학술 논문 발표들이 있었다.

김태정 기자  cbn-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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