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나라를 위해 지난 23년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매주 목요일 아침 8시에 “나라를 위한 조찬기도 모임”을 해온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박종철 총재)가 지난 3일 제1208회 조찬기도회에서 많은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그동안 공석 중에 있던 사무총장에 김 종구 장로(합동측)를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종구 사무총장.

이날 사무총장에 선임된 김종구 장로(사진)는 “가장 전통 있는 단체에 중임을 맡게 되었다”고 밝히고 “그동안 해 온 여러 사역들을 바탕으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작금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국제정세 뿐 아니라 온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 있어 지금은 기도할 때”라고 말하고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가 지난 23년간 해 온 나라를 위한 기도운동의 전통을 이어 더욱 많은 애국동지들이 모여서 기도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특별히,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 박종철 총재는 “오는 8월 둘째 주부터 오산리 기도원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따른 강사선임, 인원동원 등 준비할 것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유공자의 날 제정 1주년 기념식을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준비하고 있는 등 할 일이 많은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김 장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태정 기자  cbn-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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