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독교헤럴드(사장 하문수 장로) 임원들은 지난 7월 26일 대전 성락원(원장 김용숙 목사)과 헬몬수양관을 방문하여 보호받고 있는 원로 여교역자들과 함께 수요예배에 참석하고 위로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기독교헤럴드는 주간 신문사로서 하문수 장로를 중심으로 임원들과 함께 헤럴드포럼 기독교실업인회를 조직하고 소외 계층을 돌아보는 사업목표를 정했다. 임원들은 올해부터 사회복지기관과 순교지 및 미자립 교회를 찾아가서 위로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으기로 했다. 그 첫 거름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이 출연하고 여교역자들이 정성을 다해 운영하는 대전 성락원과 헬몬수양관을 찾기로 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된 수요예배는 김용숙 원장의 사회, 하문수 장로의 기도, 기독교헤럴드 임원단의 특별찬송, 김우식 목사(대전 동명성결교회 원로)의‘더불어 할 일’이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여호수아서 1장 1절~3절을 인용 하면서 “하나님이 함께하는 일과 우리 모두가 다 같이 더불어 할 일을 즐거움으로 실천하며 생을 마감할 때까지 건강하게 살자”고 했다.

예배를 마친 후, 다같이 식당으로 이동하여 김 목사가 제공하는 삼계탕을 먹었으며 기독교헤럴드 임원들이 제공한 골드키위 등 다과를 나누며, 이곳에서 동 거 동락하는 고령의 여자 목사들과 여자 전도사 그리고 권사들이 다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난날들의 추억을 나누었다.

다과회를 마치고 기독교헤럴드 임원들은 박남형 목사와 류경혜 전도사의 안내를 받아 4개 기관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경내 시설물을 돌아보며 기성 여교역자들의 연약한 힘으로 엄청난 시설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면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총회적인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야만 운영하겠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기독교헤럴드신문은 “앞으로 앞장서서 그늘지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적극 알리고 도와야 한다”는 큰 교훈을 얻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부담을 가지고 더욱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임은주 기자  im@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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