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등기부등본에 기재된 이사진 변화없어

  한국찬송가공회가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로 전환 된지 1년이 되었다. 하지만 이미 본 교단은 2007년 제101년차 총회회의록 78p에“한국찬송가공회에서 실행하고자 하는 재단법인 조직의 건은 교단차원에서 반대키로 하다”고 2007년 6월19일자 임원회에서 결의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찬송가위원회 위원으로 파송 받은 권석원 목사는 이를 불복종으로 거역하고, 법인화에 앞장서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의 이사로 등재까지 되어있다.

  찬송가공회를 법인화 하려고 하면 모든찬송가의 판권에 대한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교단들과의 합의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그럴 경우 법인설립을 할 수 없으므로 법인설립의 법적인 절차 등을 무시하고 법인을 설립했다.

  권석원 목사는『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임원회에서『한국찬송가공회』의 재단법인 설립에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교단의 방침에 반하는 행위로『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설립에 깊이 동참하여 법인 이사가 되었다. 이를 감지한 본 교단의 모 목사가 내용증명을 통해 그 불법성을 세 차례나 지적하고『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의『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설립을 취소하고『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의 이사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한 바가 있었다.

 그 후 권석원 목사는 2008년 9월 9일『한국찬송가위원회』는 위원직 사임서를『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원회』에 제출하였으며, 임원회에서는 이를 즉각 수리 한 후『한국찬송가위원회』에 통보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사표를 수리하지 아니하고 계속 법인이사의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2009년 5월 23일자 한국성결신문 제 706호 11면 하단 광고란에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는 총 이사 15명 중 6개 교단에서 파송한 대로 8명이 교체 되었다고 광고를 하였으나, (재)한국찬송가공회의법인 등기부등본을 열람한 결과 그 사실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재)한국찬송가공회는 위 신문 11면 광고란에서“교단이 파송하면 이사로 받고 교단이 소환하면 교체하도록 정관에 명시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위에서 지적한대로『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원회』는 권석원 목사의 사임서를 수리한 후『한국찬송가위원회』에 통보하였는데 무슨 사유로 아직도 이사의 직에 적을 두게 하고, 또 거짓으로 교체 되었다고 하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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